지난 여름 수련회에서 처음으로 연합 수련회를 경험하고, 그를 통해 자기들 또래의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찬양하고 기도하는지를 체험했던 아이들은.. 긴 시간 머물러 있던 신앙적 우물 안에서 벗어나 새로운 신앙 세계를 맛보게 되었다. 여세를 몰아 겨울 캠프도 연합으로 가기로 했다. 주바라기 캠프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뛰고 자발적으로 기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좋은 시설로 연합 캠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점차 사라져갔다.
둘째 날 저녁.. 주최 측에서 교사들에게 금식하고 기도하자고 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모두가 금식하고 기도했다. 임원 아이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들도 금식을 하겠다고 한다. 어떤 아이는 저녁 대신 다음 날 아침 금식을 하려고 하는데 밤 12시까지는 먹어도 되는지를 묻는다. 귀엽다. 뭔가 움직임이 있구나, 변화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은혜롭게 캠프를 다녀온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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